안녕하십니까? GT건설입니다.

지난해 저희가 공지사항에 개재한'그루빙관련 특허의 진실과오해'에 대한

내용에 많은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글을 올린이후에도 해당 특허업체는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특허권을

행사하려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해당특허의 존재여부를 묻는 특허심판소송에서

해당특허의 무효판결이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상기 '한국도로공사'이외에 2건의 무효심판이 병합심리되어

판결일자는 늦어졌지만, 3건모두 무효심판 '청구성립'이라는

무효판결결과가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해당업체가 항소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개의 소송이 모두 특허심판원 무효판결이 결정되었고, (추가1건 진행중)

그 특허내용자체가 특허권 고유의 신규성,진보성등의 요건에 크게 벗어나

있음으로 항소를 할지라도 그결과는 역시 무효판결이 자명한 것입니다.

이에 지금까지 그루빙공법의 특허논란으로 인한 수많은 오해들이 해소되었

음을 알려드리고, 해당업체는 더 이상의 특허권주장을 멈추고,

지금이라도 자신들의 부적당한 행동들에 대하여 사과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해당업체의 특허권행사를 정당화하는데 일조했었던 관련업체

(가칭'그루빙협의회')들도 이번 기회에 크게 자성하고, 눈앞의 위기만 걱정

하여 정당하지 못한 흐름에 편승해서 크게는 해당업종자체의

존폐위기를 자초하는 경솔한 행동을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취득되어 그권리를 정당하게 인정받아야할 특허권의

본래취지가 훼손되어 그동안 많은 불편을 드렸던점에 대하여 동종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유감스럽고,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향후 어떠한 이유에서도 그루빙이 특허의 논란에 휩싸여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